한국인이 잘 걸리는 암 혈변 혹시 나도 "대장암?"

 

 

 

"한국인의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인 대장암"  

한국인들은 자극적인 육류 등 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대장암에 잘 걸릴 수 있습니다. 

혹시나 요즘 혈변을 보시거나 배변에 변화가 있으시다면 빠른 시일에 병원에 가셔서 진단을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아래쪽에 대장암에 대해 궁금하신 사항을 적어놓았으니 필요하신 것을 알아가시길 바랍니다.

 

대장암의 정의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섭취된 음식물은 식도 위 소장 대장으로 거쳐 배설되는데 대장은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위로 수분과 전해질 흡수가 발생한다. 대장은 크게 결장과 직장으로 구분되며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 결장에 생기면 결장암, 직장에 생기면 직장암이라고 하며, 이를 통칭하여 대장암 혹은 결장직장암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암은 점막에서 발생하는 섬암이나 림프종 육종 편평 상피암등 다른 병변도 있습니다.

 

대장암의 원인

과도한 육류를 섭취하거나 섬유질 야채 과일류 섭취가 부족하거나 칼슘과 비타민 D가 부족하거나 육류를 구워 먹거나 튀겨먹는 음식을 먹거나 운동을 많이 하지 않거나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이 있거나 대장에 용종이 발생하거나 하는 환경적 요인과 가족력인 유전적 요인이 있습니다.

 

대장암 초기증상

대장암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지만 눈에 띄지 않는 장출혈로 인해 빈혈이나 식욕부진 체중감소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장암의 증상

암이 초기보다 진행이 되면 배가 아프거나 설사나 변비등이 생기고 항문에서 피가 나는 직장출혈이 발생하는 등 배변에 변화가 나타납니다.

직장 출혈은 밝은 선홍색이거나 검은색으로 나타나며 더 진행이 되면 배에서 평소에는 만져지지 않은 덩어리 같은 것이 만져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분비물이 섞이는 점액변을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 대장암이 발생하는 경우는 설사나 소화불량 복부팽만 복통 빈혈 체중감소 등 증상이 나타나며 왼쪽 대장암의 경우 배변습관에 변화가 일어나며 변비나 혈변 점액변을 보는 증상이 발생한다. 직장암의 경우 변비나 설사 혈변을 보거나 배변 후 에도 덜 싼듯한 느낌을 주거나 배변 시 통증이 발생하는 증상이 나탄난다. 대장암의 증상을 볼 수 있는 것은 배변 습관이 변화가 가장 크므로 변화가 있을 때에는 병원을 방문하여 검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암 검사방법

 

*수지검사

검사하는 의사가 직장에 손가락을 삽입하여 비정상적인 덩어리인 직장부위의 종양이 만져지는지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검사하려 75% 정도의 직장암을 발견 가능합니다.

 

*대장 이중 조영술

대장이중조영술은 항문에 작은 튜브관을 삽입하고 조영제인 바륨과 공기를 대장에 넣어 엑스선 영상이 잘 나오게 하여 대장에 점막을 관찰하는 검사방법이며 검사 전날에는 가볍게 식사를 한 후 처방받은 약을 먹어 몸 안에 있는 분변을 제거하여야 합니다. 안전하게 검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대장에 분변이 남아 있으면 용종을 구별하기 어려울 수 있고 장을 비워야 하며 방사선 노출이 될 수 있다. 용종이 발견되거나 하면 대장 내시경을 추가로 받아야 합니다.

 

*암태아성 항원검사

암태아성 항원검사는 태아시기에 만들어지는 당단백질인데 정상적으로 태어나기 전에 생산이 중단되는데 성인에게 높은 수치가 나오면 대장암이나 다른 암이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이 수치는 간경변증 간질환 알코올성 췌장염 환자 흡연자에게도 높게 나올 수 있으므로 암의 진행 단계를 파악하고나 치료효과를 보기 위해 활용되는 검사입니다.

 

*에스결장경

대장내시경 보다는 길이가 짧은 내시경이며 전체 대장을 관찰하기는 어렵지만 비용을 저렴하고 간단한 관장으로 검사가 가능하다.

 

*CT 대장 조영술 검사

CT 대장 조영술 검사는 처방받은 약을 먹어 대장을 비운 뒤 항문에 튜브를 삽입하고 공기를 주입하여 촬영을 한 후 컴퓨터를 이용하여 3차원 영상으로 만들어 가상 이미지를 만들어 관찰하는 검사이다. 검사 방법이 안전하고 매우 짧고 천공이나 출혈 합병증이 거의 없으며 대장내시경 검사를 하기 어려운 경우도 가능하고 다른 장기도 검사가 간능하다. 하지만 방사선 피복 위험이 있고 암이나 용종을 발견해도 다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 확인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복부 CT MRI 초음파

CT촬영은 대장암의 진단과 종양의 확산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다른 장기에 전이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검사 당일 8시간만 금식을 하면 되어 간편하며 촬영 시 환자에게 정맥주사로 조영제를 투여하기에 신장기능이 약한 사람 당뇨 메트포민을 복용하거나 알레르기 구토 발적 두드러기 가려움증이 있는 경우 담당 의사에게 미리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MRI는 CT보다 정밀하게 파악이 가능하나 비용이 비싸서 단점이다. 암이 전이한 부위를 정밀하게 파악할 때 사용합니다.

 

복부 초음파검사는 전이를 파악하는데 쓰고 CT촬영과 상호 보완하여 사용합니다.

 

*양전자방출단층촬영

양전자방출단층촬영 암세포가 정상세포에 비해 대사 활동이 빠른 여부를 이용하여 하는 검사방법이며 방사성도위원소를 부착시켜 주사 후 방출되는 감마선을 통해 암을 발견합니다. 전이를 파악하거나 재발 여부를 추가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사용한다. 그러나 암이 아닌 염증을 양성으로 보이는 단점이 있어 단독으로는 시행하지 않는다.

 

*대장내시경

대장내시경검사 내시경을 항문으로 삽입하여 대장을 관찰하는 방법입니다. 내시경 끝에 카메라가 연결되어 있어 의사가 직접 출혈이나 병변상태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수면제를 주사 후 검사하면 불편감 없이 받을 수 있으나 전날 가볍게 식사를 하고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여 몸 안에 있는 분변을 제거하여야 합니다. 용종을 발견하기 쉽고 발견된 즉시 바로 제거도 가능하나 분변을 제거해야 하며 검사 시 불편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분변잠혈반응검사

잠혈은 소변이나 대변에 적은 양의 혈액이 섞여 나오는 것입니다. 대변을 이용하여 출혈 여부를 알아보거나 대장암 초기에 진단하는 방법으로 사용됩니다. 검사 비용이 저렴하고 검사가 편하지만 정확도가 떨어 음성이 양성으로 나오거나 양성이 음성으로 나오는 검사 결과가 잘못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양성이 나오는 경우 대장 내시경을 추가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대장암 수술

대장암에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며 종양을 중심으로 종양과 충분히 떨어진 곳까지 양방향으로 대장을 절제하고 림프절도 범위를 넓게 절제를 합니다. 복강경을 통해 수술이 가능하며 수술 기구들이 들어갈 정도만 최소 절개하여 수술을 시행하기에 수술 시 절개 부위가 작으며 다른 장기에 대한 손상이 적고 통증이 적으며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장암 3기 생존율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 항암요법을 시행하며 수술만 진행이 된다면 5년 생존율은 50~60% 정도이며 항암요법과 같이 시행 시 70~80% 생존이 가능합니다.

 

대장암 4기

대장암 4기는 환자의 전신상태에 따라 항암치료를 시행하며 필요에 따라 완치 목적이 아닌 상태 완화를 위해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진행할 수도 있다. 증상치료만 하는 것보다 항암치료를 같이 하며 수명을 연장하고 종양이 더 진행되는 것을 줄이려 하며 수술이 가능한 전이가 있는 경우에는 간혹 완치가 될 수도 있습니다.

 

대장암 예방방법

동물성 지방 섭취는 피해 주고 튀기거나 구운 음식보다는 삶거나 쪄서 먹어주고 섬유소가 많은 음식과 채소를 먹어주고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비만은 대장암 발생 위험이 있으니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좋으며 음주도 피해 주는 것이 좋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더욱 조심해야 하고 일반인 보다 더욱 검사를 정기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는 보험이 잘되어 있어 국가 암 검진 사업에 의해 50세 넘는 성인은 대장내시경 검사가 무료로 받을 수 있으니 꼭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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