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3 - [생활정보] - 면역력 높이는 음식 BEST 5 홍삼 전복 장어 마 오리고기
검투사 포진이라는 질병을 들어보셨나요? 생소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으실 겁니다.
이번에 우리나라에서도 10대 레슬링 선수들 두 명이 감염되었다고 첫 사례가 나왔습니다.
의료진들에 따르면 얼굴과 귓바퀴 부위에 집중적으로 수포들이 올라와 처음엔 대상 포진이라 착각할 정도로
그 증상이 비슷했다고 하는 그 질환 바로 검투사 포진입니다.
레슬링 격투기 매트에서 운동하는 선수들이 걸릴 수 있는
그 검투사 포진에 대해 알려두었으니 자세하게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검투사 포진의 정의
단순포진 바이러스 1형에 의해 유발되는 피부질환입니다. 주로 피부접촉이나 구강 분비물에 의해 전파되며 얼굴 귀 손 등에 피부 병변을 일으키는 질병이며 검투사가 붙은 이유는 밀접 접촉을 하는 레슬링 격투기 스포츠 선수들 사이에서 전파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렇게 이름이 붙었습니다.
검투사 포진의 증상
감염 후 8일 이후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증상은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얼굴과 귀 손 등에 수포 같은 피부병변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발열과 림프절이 붓거나 목이 쓰리고 피부가 따끔거리는 느낌이 있으며 수포 덩어리가 2개 이상 나타나며 통증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보통 수포 주변으로 피부가 붉어지는 증상이 있고 이 수포는 일반적으로 7~10 이내 괜찮아집니다. 수포는 흉터를 유발하지는 않지만 상처 딱지를 집거나 문지르거나 하면 생길 가능성이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바이러스가 눈이나 뇌를 침범하여 각막염이나 뇌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검투사 포진의 원인
검투사 포진은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 1형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이며 검투사 포진은 레슬링 격투기 선수에게 가장 흔히 발견되기 때문에 매트 헤르페스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입술에 구순포진을 일으키거나 열성 수포를 유발하며 감염은 보통
접촉 스포츠를 하는 운동선수에게 흔하게 일어납니다. 레슬링 선수들은 시합 중 머리와 목이 고정된 그래플링 자세를 유지하기 때문에 피부가 맞닿은 한쪽 측면에 포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검투사 포진 전염성
검투사 포진은 피부 어느 곳에서 나타나지만 운동선수인 경우 머리 목 몸통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됩니다. 검투사 포진은 감염된 사람과의 피부 대 피부 접촉을 통해 감염되거나 스포츠 장비 수건 비누 휴대폰 립밤 등 감염된 사람이 만진 물건과 만지거나 감염된 사람의 물집이나 상처를 만지거나 접촉을 통해서도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접촉이 많은 스포츠에 감염된 운동선수는 다른 사람에게 쉽게 전파할 수 있습니다.
검투사 포진 재발
검투사 포진은 한 번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생 동안 감염된 상태로 유지가 됩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질병이 걸리거나 면역력이 약해지는 경우 다시 재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이러스에 한번 감염된 사람은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비활성화되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든지 활성화될 수 있으며 무증상이더라도 전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수포가 있을 때 바이러스를 가장 쉽게 퍼뜨릴 수 있습니다.
검투사 포진 예방법
운동 후 즉시 샤워를 하는 것이 좋으며 비누 수건 유니폼 장비 면도기등 개인 용품은 다른 사람과 따로 쓰는 것이 좋다. 또 수건은 매번 사용 후 뜨거운 물로 세탁을 하는 게 좋고 건조기를 이용해 뜨거운 열로 말려주는 것이 좋다. 운동복은 매일 갈아입고 운동 연습이나 대회 전 후로 손을 자주 씻는 것이 좋다. 피부에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코치나 트레이너에게 알리는 것이 좋으며 염증을 여드름처럼 짜거나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검투사 포진은 점염성이 매우 높기에 감염이 되거나 의심되는 경우 다른 사람과 피부접촉을 피하고 개인 물건을 공유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검투사 포진 치료법
완전히 완치하는 방법은 없으며 한 번 걸리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를 받거나 질병에 걸리거나 하는 경우 몸속에 바이러스 활성화가 되는 대상포진과 비슷하다. 치료방법은 발생했을 시기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방법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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