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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성묘 후 살인 진드기라 불리는 치명적인 " 중증 열성혈소판 감소 증후군 "(SFTS)

by dumchitdumchit 2023.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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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시작입니다.

추석 연휴에 성묘 가시는 분 많으실 겁니다.

성묘 가실 때 꼭 주의해야 하는 두 번째 바로 살인 진드기입니다.

살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 바이러스 대해 알려 두었으니

정보를 알아 가시고 성묘가실 때 조심하시고 즐겁고 풍성한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중증 열성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이란?

중증 열성 혈소판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작은 소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는 감염병입니다.

 

 

중증 열성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원인

 

야외활동으로 인해 SFTS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작은 소 참 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됩니다. 추석 연휴에 성묘 시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국내에서는 보통 4~11월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중증 열성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증상

잠복기는 1~2주이며 그 후 발열과 근육통 설사 식욕부진 오심 두통이 나타납니다. 자반증이나 림프절이 붓는 증상을 동반할 수 있고 경련 혼수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혈소판과 백혈구의 감소가 심한 경우 출혈이 멈추지 않으면 신장을 비롯한 다발성 장기기능 부전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중증 열성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진단

혈액검사에서 백혈구감소와 간효소치 상승이 동반되고 혈액을 통해 원인 바이러스를 분리하여 원인 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출하여 회복기 혈청의 특이 항체가 급성기에 비해 4배 이상 증가되었을 때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이라 확진을 하고 혈청 효소 이상이나 소변검사에서 단백뇨나 혈뇨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중증 열성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치료

쯔쯔가무시와 다르게 전파 가능성이 있어 살인 진드기에 물린 경우에는 격리를 하는 것이 좋으며 아직 치료제가 없어 증상에 따라 대증요법으로 치료를 시행한다.

 

 

중증 열성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합병증

대부분 회복은 되지만 10~40% 정도의 치명률을 보이기도 하기에 의식저하가 동반되거나 하면 경과가 나빠져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중증 열성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 예방법

쯔쯔가무시와 마찬가지로 야외 활동은 자제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야외 활동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긴팔 긴바지 긴 양말 장갑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주어야 하며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여 옷 등에 뿌려서 차단시키고 4시간 간격으로 뿌려주어야지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야외 활동을 할 때 옷을 벗는 경우에는 꼭 바닥이 아닌 어디에 올려두는 것이 좋으며 바닥에 바로 앉는 거보다 돗자리 등을 바닥에 깔고 난 후 앉아 있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 활동을 한 옷은 바로바로 세탁을 해야 예방할 수 있으며 활동 후 집으로 돌아와서 목욕과 샤워는 바로 해주셔야 합니다.

 

2023.09.28 - [건강정보] - 성묘 후 발열 검은딱지가 생기는 "쯔쯔가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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