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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정보

제주공항 강풍 폭우에 결항 잇따라

by dumchitdumchit 2024.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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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이 북상하여 김해공항 등의 기상악화로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었습니다.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5분 제주공항을 출발해 여수로 가려던 진에어 LX462편이 여수공항의 시정악화로 인해 결항되었습니다. 이날 제주공항을 출발하는 17편과 제주공항에 도착하는 13편 등 국제선을 포함하여 모두 30편 결항하였습니다.

 

 

오후 4시 현재까지 62편이 지연 운항하는 등 출발 도착이 차례대로 늦어지고 있으며 결항한 항공사들은 김해공항의 강한 바람 여수공항의 시정 악화 등으로 결항 조치되었다고 국토부 에어포탈에 전했습니다. 

김해공항과 여수공항에는 비가 내리고는 있지만 현재 특보는 내려지지 않은 상태이며 제주공항에는 강풍 특보 돌풍 특보가 발효되고 현재까지 33mm 비가 내렸습니다. 

 

 

항공기상청은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제주 공항 등 남부 지역의 공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등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공항 방문 전 항공사에 운항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부산 등 남부지방의 기상 상황이 악화하면서 오후 2시 55분 광주로 가려던 진에어 항공편이 결항한 것을 시작으로 3시 20분 여수행이 결항했다. 이어 오후 4시 이후에는 부산행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되었으며 오후 5시 10분 에어부산 5시 20분 대한항공의 부산행 스케줄이 취소된 것을 비롯해 포항행 1편을 포함해 출발 편에서 총 20편이 결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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